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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쿠라오리

이노치노타비 박물관(테마관(에도시대))

고쿠라오리는 에도시대 초기부터 부젠 고쿠라 지방의 특산품으로 만들어졌던 면직물입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나 호소카와 다다오키에 관한 기록에도 고쿠라오리라는 이름이 보입니다. 처음에는 귀중품이었지만, 후에 하카마나 오비 등으로 널리 착용되었습니다. 메이지시대에 손으로 직접 짠 직물에서 기계 직물로 바뀌어, 학생들의 하카마나 제복 등에 이용되었습니다. 쇼와시대 초기에는 쇠퇴의 길로 접어들어, 꿈의 직물이라는 소리마저 듣게 되었습니다.